호수와 강 크루즈로 갑문 너머까지

강에서는 시카고를 올려다보게 돼요. 미시간호에서는 공원을 앞에 둔 스카이라인 전체가 한눈에 들어와요. 낮 시간 건축 크루즈 중 하나가 둘 다 보여 주고, 다른 배 두 척은 각자의 방식으로 호수에 나가요.

호수가 더해 주는 것

Wendella 상품 설명은 약 45달러부터인 호수와 강 건축 크루즈를 미시간호와 시카고강을 모두 도는 시카고 유일의 건축 크루즈라고 소개해요. 전반부는 강 투어예요. 배는 리버워크를 지나 본류를 따라 세 물줄기가 만나는 울프 포인트(Wolf Point)까지 올라간 뒤 호수 쪽으로 돌아와요. 선착장에 닿는 대신 시카고 하버 갑문(Chicago Harbor Lock)을 지나 탁 트인 물 위로 나가요. 거기서부터 가이드가 네이비 피어(Navy Pier)를 지나 그랜트 파크(Grant Park)까지 호숫가를 따라 해설하고, 배는 갑문을 거쳐 리글리 빌딩 옆 선착장으로 돌아와요. 찾아가는 법은 선착장 가이드에 있어요.

후기 2,234개에서 5점 만점에 4.7점, 가이드는 4.8점, 가성비는 4.6점이에요. 저희 추천인 Wendella 90분 리버 투어처럼 개릿 팝콘(Garrett's Popcorn)을 파는 유료 바와 기저귀 교환대가 있는 화장실이 있어요. 최근 한 후기 작성자는 하이라이트를 짧게 요약했어요. “갑문 구간이 정말 좋았어요.”

시카고 하버 갑문 통과하기

미시간호는 강보다 1미터 정도 높아서 배가 곧장 나갈 수 없어요. 1930년대 후반 강 하구에 지어진 시카고 하버 갑문은 길이 183m, 폭 24m의 갑실로 이 문제를 해결해요. 배가 들어가면 뒤에서 수문이 닫혀요. 그다음 호수에서 들어온 물이 배를 새 수위까지 들어 올리고, 돌아올 때는 반대로 배를 내려요. 한 번 통과하는 데 10~15분 정도 걸리고, 차례를 기다리는 시간이 더해질 수 있어요. 수문 뒤로 스카이라인이 액자처럼 들어오는, 느리지만 묘하게 빠져드는 구간이에요.

갑문은 호수에서 강으로 흘러드는 물의 양을 제한하는 역할도 해요. 1900년에 도시가 물길을 거꾸로 돌린 뒤로 강은 미시간호 반대쪽으로 흘러요. 폭우가 오면 수문을 열어 강물을 호수로 내보내 홍수를 줄일 수 있어요. 한여름에는 갑문이 붐벼서, Wendella 상품 설명은 크루즈가 평소의 90분보다 길어질 수 있다고 경고해요. 저녁 예약이나 기차 시간이 있다면 그 뒤로 여유를 두세요.

물 위에서 보는 스카이라인

호수에 나가면, 빌딩이 머리 위로 바로 솟아 있는 강에서는 볼 수 없던 모습으로 도시가 늘어서요. 기슭에서 조금만 떨어져도 스카이라인 전체가 한 번에 펼쳐져요. 가이드는 다른 모든 건물 위로 솟은 윌리스 타워(Willis Tower)와 존 핸콕을, 북쪽으로는 네이비 피어를 가리켜요. 남쪽으로 가면 배는 그랜트 파크와 버킹엄 분수(Buckingham Fountain)를 지나 뮤지엄 캠퍼스(Museum Campus)로 향해요. 셰드 수족관(Shedd Aquarium)과 애들러 천문관(Adler Planetarium)이 있는 곳이고, 솔저 필드(Soldier Field)도 가까워요.

해 질 녘 미시간호에서 본 시카고 스카이라인과 앞쪽의 작은 등대

호수는 투어의 평소 리듬을 뒤집어요. 강에서는 건물을 하나씩 차례로 살펴보고, 호수에서는 그 건물들이 어떻게 하나로 어우러지는지, 녹색 공원 띠가 빌딩과 얼마나 가까운지 보게 돼요. 강 구간의 건물 이름은 물줄기별 건물 가이드에서 하나씩 안내해요.

먼저 강, 그다음 호수

약 45달러부터인 Wendella의 호수와 강 크루즈는 울프 포인트까지 올라간 뒤 갑문을 지나 미시간호에서 스카이라인을 보여 줘요.

강에서 포기하는 것

호수에서 보내는 시간은 어딘가에서 가져와야 해요. Wendella 90분 리버 투어는 세 물줄기를 모두 돌지만, 호수 크루즈는 울프 포인트에서 돌아서 북쪽과 남쪽 지류는 건너뛰어요. 그래서 남쪽 지류에서 윌리스 타워를 가까이 지나지도, 그 옆의 시빅 오페라 하우스를 보지도 못해요. 갑문 대기 때문에 시간도 다소 불확실해져요.

건축이 여행의 이유라면 강 전용 크루즈가 같은 시간에 더 많이 보여 줘요. 건물을 가장 깊이 다루는 건 도슨트가 있는 건축 센터 크루즈예요. 크루즈 고르기 가이드에서 6종을 모두 나란히 비교했어요.

미시간호의 바람과 파도

강이 잔잔할 때도 호수는 물결이 거칠 수 있고, 바깥 바람은 빌딩 사이보다 세요. 따뜻한 오후라도 가벼운 재킷 하나는 가방에 챙길 만해요. 서늘한 날에는 배가 갑문을 빠져나가자마자 탁 트인 위층 갑판이 금방 쌀쌀해져요. Wendella 배는 대부분 아래층에 냉난방 라운지가 있어서 피할 수 있지만, 경치는 위층이 더 좋아요. 뱃멀미를 잘 한다면 강 전용 코스는 내내 바람이 막힌 물 위에 머물러요. 월별, 시간대별 이야기는 언제 탈까에 있어요.

호수에 나가는 다른 방법 두 가지

First Lady와 함께 해가 진 뒤에

Chicago's First Lady는 약 50달러부터인 Chicago by Night를 운영해요. 도시에 불이 켜지면 본류를 따라가다 갑문을 지나 호수로 나가는 90분 코스예요. 호수에서는 버킹엄 분수의 조명 쇼도 볼 수 있어요. 후기 1,262개에서 4.7점이에요. 단점은 해설이 건축 강의라기보다 가볍고 유쾌한 편이라서 도슨트 투어가 아니라는 점이에요. 따뜻한 계절, 대략 4월부터 11월까지만 운항해요. 음료는 팔지만 음식은 팔지 않으니 간식을 챙기세요. 4세 미만은 무료예요. 저녁 리버 출발편과의 비교는 야간 크루즈 가이드에 있어요.

Seadog으로 빠르게

약 42달러부터인 Chicago Seadog 스피드보트 건축 크루즈는 네이비 피어(600 E Grand Ave)에서 출발해 시카고 하버 갑문을 지나 강으로 들어가요. 해설이 있는 강 구간에서는 트리뷴 타워와 윌리스 타워를 보고, 울프 포인트와 구스 아일랜드(Goose Island)로 가는 길에 시빅 오페라 하우스와 머천다이즈 마트도 지나요. 그런 다음 배는 호숫가를 따라 질주해요. 단점은 분명해요. 평점이 종합 4.5점, 가성비 4.4점으로 낮은 편이에요. 건축보다 속도를 위한 배이고, 물에 젖을 수 있어요. City Cruises는 일부 출발편이 상황에 따라 리버워크에서 출발한다고도 하니 바우처를 읽어 보세요. 스릴을 원하는 큰 아이들에게 맞고, 가족 가이드에서도 다뤄요.

호수 크루즈냐, 강 전용이냐

갑문을 지나며

호수 구간에 관한 질문

미시간호까지 나가는 시카고 건축 크루즈는 어느 것인가요?

약 45달러부터인 Wendella의 호수와 강 크루즈가 둘 다 도는 낮 시간 건축 크루즈예요. 약 50달러부터인 First Lady의 야간 크루즈와 약 42달러부터인 Seadog 스피드보트도 호수에 나가요.

시카고 하버 갑문을 지나는 데 얼마나 걸리나요?

한 번 통과하는 데 10~15분 정도 걸리고, 차례를 기다리는 시간이 더해질 수 있어요. 갑문이 붐비는 한여름에는 호수와 강 크루즈가 평소의 90분을 넘길 수 있어요.

호수가 강보다 물결이 거친가요?

그럴 수 있어요. 빌딩 사이의 강이 잔잔할 때도 미시간호는 물결이 거칠고 바람이 센 경우가 많아요. 위층 갑판에서 입을 겉옷을 챙기고, 뱃멀미를 잘 한다면 강 전용 크루즈를 고르세요.

호수와 강 크루즈는 세 물줄기를 다 가나요?

아니요. 본류를 따라 올라가 울프 포인트에서 돈 다음 갑문을 지나 나가요. 북쪽과 남쪽 지류를 보려면 약 45달러부터인 Wendella 90분 크루즈 같은 강 전용 투어를 타세요.

강과 호수 사이에 왜 갑문이 있나요?

강이 미시간호보다 1미터 정도 낮기 때문이에요. 갑문은 강으로 흘러드는 호수 물의 양을 제한하고, 홍수 때는 강물을 호수로 내보낼 수 있어요. 배는 나갈 때 올라가고 돌아올 때 내려가요.